케이블 채널 EtN의 트렌드 프로그램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2’의 진행을 맡게 된 것.
그녀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하기는 2004년 KBS 2TV ‘쇼! 파워비디오’ 이후 4년 만. 메인 진행은 이번 ‘백만장자의 쇼핑백 시즌2’가 처음이다.
이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위 1%의 라이프스타일을 추적하고 나아가 이들을 재테크 비법 또한 소개할 예정.
그녀는 “나 역시 백만장자가 아니기에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이 생소한 게 사실”이라며 “즐거운 대리만족이 목적인 진행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진에 앞서 배우 황인영이 진행을 맡았던 ‘백만장자의 쇼핑백’은 올 초 일명 ‘알몸초밥’이라 불리는 ‘네이키드 스시’의 재현으로 큰 논란을 샀던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진의 영입과 함께 시즌2를 맞아 재테크 분야를 강화하는 등 정보 프로그램으로 일신하겠다는 각오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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