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한 방송에서 동현이의 훈육법을 소개했다. KBS ‘돌아온 뚝배기’에서 18년전 양동근이 맡아 화제가 됐던 수곤 역을 연기중인 동현이에게 “너 그런식으로 하면 안돼! 너가 지금 그나마 얼굴이 귀여우니까 그렇지. 너 내년에 얼굴 변하면 끝이야”라고 김구라 특유의 독설을 퍼부은 것.
아빠의 말에 동현이는 밤새 자며 눈물을 흘렸으나 이튿날 아빠에게 “앞으로 저를 더 꾸짖어 주세요!” 당당하게 대답했다고 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동현이가 아빠를 잘 아는 것 같다”며 동현이를 응원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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