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재인, 정규 1집에 ‘1993 강변가요제’ 대상곡 부활시켜

  • 입력 2008년 8월 5일 17시 05분


쥬얼리의 보컬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탄 윤화재인이 자신의 첫 정규 앨범에 1993년 강변가요제 대상곡 ‘후회하고 있는 거야’를 담았다.

이 노래에는 그룹 서드코스트의 여성보컬 한소현과 버블시스터즈의 전 멤버 영지가 피처링을 맡았다. 한소현은 윤화재인의 노래 선생님. 한소현은 윤화재인이 ‘후회하고 있는 거야’의 피처링을 자청했다.

윤화재인 소속사 나우 엔터테인먼트 측은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여성 보컬들이 모여 녹음을 해 단 한시간만에 끝났다”고 녹음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윤화재인은 2007년 8월 첫 싱글 ‘사랑이 이런 거였니’와 3월 두 번째 싱글 ‘늦은 사랑’을 선보인 데 이어 올 해 데뷔 이후 11년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지워도’로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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