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식객’은 전국 시청률 23.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4일 20.7%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로 7월 29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3.5%와 비슷한 결과다.
동시간대 경쟁작 KBS 2TV ‘최강칠우’는 9.3%, MBC ‘밤이면 밤마다’는 8.3%으로 나와 ‘식객’ 시청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5일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진수(남상미)가 설암에 걸린 채 항암치료 때문에 미각을 잃은 엄마에 대한 효심과, 그녀가 맛 칼럼니스트가 되고자 하는 이유가 공개됐다. 또 정성스런 성찬의 음식이 뭉클함을 선사했다.
두 주인공 진수와 성찬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나며 멜로 라인에도 힘을 실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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