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싸이월드 음악상’ 기록 세웠다

  • 입력 2008년 8월 6일 11시 55분


여성 듀오 다비치가 1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사랑과 전쟁’으로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이 달의 노래(Song of the Month)를 수상한다.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한 달 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가수와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신인가수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2월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2월의 ‘이달의 신인’(Rookie of the Month)를 수상했던 다비치는 5개월 만에 다시 ‘사랑과 전쟁’으로 ‘이달의 노래’를 수상했다.

다비치는 현재 ‘사랑과 전쟁’으로 싸이월드 뿐 아니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1위에 올라 있다.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에 이어 ‘사랑과 전쟁’까지 데뷔 첫 해 3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2008년 최고 신인 가수로 떠올랐다.

25회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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