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은 8일 오후 5시 30분께 KBS 2TV ‘뮤직뱅크’ 카메라 리허설 도중 무대에 설치된 줄에 걸려 1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예성은 다행히 큰 외상을 입지 않았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응급차에 실려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됐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관계자는 “다행히 외상은 없었지만 혹시 모를 부상을 우려해 병원에서 간단한 검진을 받기로 했다”며 “병원에서 진단이 나오면 오늘 무대에 오를지 말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의 활동 여부도 상태를 파악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성은 최근 슈퍼주니어 유닛 해피로 ‘요리왕’에 이어 후속곡 ‘파자마 파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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