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기’는 오래전 개그 프로에서 최양락이 해설을 맡으며 진행해 화제가 된 바둑알을 바둑판에 놓고 손가락으로 튕겨 상대방의 알을 떨어뜨리는 게임이다.
OBS 경인TV ‘정한용의 명불허전’은 슈퍼마켓 평상이라고 꾸며놓은 곳에 앉아 편안하게 초대 손님과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여기에 이 총재가 나와 녹화를 하던중에 정한용이 갑작스레 ‘알까기’를 제안했고 이 총재가 흔쾌히 수락해 이뤄지게 됐다.
누리꾼들은 “정치적 이념을 떠나 정한용과 현 소수 야당의 총재가 알까기를 펼쳤다니 흥미롭다”며 웃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