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800만원에 구입한 이 탱크는 영국산이라고 한다. 차량 중량만 6톤이 넘고 실제 탱크처럼 30mm 구경의 총까지 장착되어 있다. 물론 장식이다.
이 남성은 어린 아들을 위해 탱크 상단에 유아용 시트까지 마련했으며 쇼핑을 가거나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 나갈 때는 탱크를 애용(?)한다고 지역 언론이 전했다.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연비가 2km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은 “사람들로부터 시선은 제대로 받겠다. 아주 특이한 경험일 듯 싶다”며 즐거워 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