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올림픽열풍 속 꿋꿋한 시청률 1등

  • 입력 2008년 8월 12일 09시 57분


SBS 인기 드라마 ‘식객’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식객’은 전국가구시청률 23.5%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과 똑같은 기록이다.

이날 ‘식객’은 2008 베이징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 결승전에 출전한 남현희의 경기 직후 방송됐다. 하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을 세우며 올림픽열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최강칠우’는 9.9%, MBC ‘밤이면 밤마다’는 7.5%로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월화 드라마에 앞서 오후 9시 방송된 남현희의 은메달 획득한 펜싱 경기는 KBS 2TV가 2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관련기사]‘식객’ 김소연 “달라진 제 모습 괜찮나요?”

[관련기사]‘식객’ 속 ‘진짜 식객’ 김수진 음식감독

[관련기사]권오중, 오봉주 된 사연?…“1인자 아빠 보여주려고 칼 잡았다”

[관련기사]‘흥행불패’ 김래원, 이번엔 손맛으로 승부

[화보]김래원 남상미 권오중 김소연 SBS ‘식객’ 제작발표회

[화보]SBS 월화드라마 ‘식객’ 촬영현장공개 및 기자회견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