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식객’은 전국가구시청률 23.5%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과 똑같은 기록이다.
이날 ‘식객’은 2008 베이징 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 결승전에 출전한 남현희의 경기 직후 방송됐다. 하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기록을 세우며 올림픽열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최강칠우’는 9.9%, MBC ‘밤이면 밤마다’는 7.5%로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월화 드라마에 앞서 오후 9시 방송된 남현희의 은메달 획득한 펜싱 경기는 KBS 2TV가 2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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