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한국 여배우 최초 하퍼스 바자 단독 표지모델

  • 입력 2008년 8월 12일 11시 31분


이나영이 국내 배우 최초로 세계적인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 한국판의 단독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소속사 BOF에 따르면 이번 화보촬영으로 인한 수익금 전액은 독립영화 발전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하퍼스 바자는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내 독립영화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안성기, 송강호, 설경구, 공효진, 류승범, 황정민, 박해일, 강혜정, 신민아, 유지태, 배두나, 수애 등 13명이 함께 표지에 등장했었다.

올해는 이나영이 단독 모델로 선정돼 9월호 표지를 촬영했다.

이나영의 잡지 화보 촬영은 3년 만으로 영화인의 한 명으로 의미가 깊어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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