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측은 13일 ‘종합병원2’의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도회적인 이미지의 응급의학과(E. R.) 스태프 송혜수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도지원의 합류는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와의 인연이 계기가 됐다. 도지원은 5월 같은 방송사에서 방영됐던 가족의 달 특집극 ‘우리들의 해피엔딩’에서 노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도지원의 출연 결정으로 ‘종합병원2’는 원년 멤버인 이재룡을 비롯해 김정은, 차태현 등 화려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이 드라마는 11월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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