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장 후보자는 이사회 내외의 추천을 통해 공모방식으로 모집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3∼5배수로 압축한 뒤 면접 이후 최종 후보자 한 명을 선정해 임명권자에게 임명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연주 전 사장의 해임제청안을 통과시킨 이사 6명과 이춘발 이사 등 7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해임제청에 반대한 이사 4명은 갑작스러운 이사회 개최 장소 변경에 반발하고 있어 이날 협의 결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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