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가 공개한 티저 포스터는 영화 속 남장여자 천재화가 신윤복을 맡은 김민선이 지름 6m의 거대한 쪽빛 치마를 입고 매혹적인 뒷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상반신에 실오라기 하나 없는 매혹적인 여성이지만 머리는 상투를 틀고 있는 모습으로 영화의 느낌을 한 번에 전달했다.
‘미인도’는 이 포스터와 함께 김민선이 조선시대 초상화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의 티저 포스터도 함께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김민선과 함께 김영호가 김홍도 역할로 함께 출연한 ‘미인도’는 가을 개봉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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