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은 GQ코리아와 루이비통 가을, 겨울 컬렉션 패션화보를 촬영하며 한국과 일본 유니세프, 중국 쓰촨성 지진 해자들에게 성금을 기부한다. 특히 이 화보는 GQ코리아의 커버로 사용될 예정이다.
패션잡지 GQ는 2001년 국내에서 한국판이 창간됐지만 브래드 피트 등 해외스타들이 표지모델을 맡아왔다. 국내배우가 표지모델로 등장하는 건 창간 이후 7년 6개월 만.
GQ는 “평소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던 원빈이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빈의 화보는 홍콩과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 남성잡지에도 함께 실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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