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3억원에 운동기구 모델

  • 입력 2008년 8월 19일 18시 12분


한국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운동 용품 브랜드 슬렌더톤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슬렌더톤은 미국 식품의약안정청(FDA)와 한국 식약청에서 복부근력증가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은 유일한 기기로 전 세계 26개국에 240만개 이상 판매했으며, 국내에서만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운동기구로 알려졌다.

이파니 측은 “이번 계약은 계약금액만 3억 원에 이르는 대형계약으로, 이파니는 모델은 물론 홍보이사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방송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슬렌더톤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패션화보 보그를 비롯한 그룹 파란, 유리상자의 재킷사진 등을 촬영하며, 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그룹 코요태의 빽가(본명 백성현)가 촬영을 맞는 등 유명 스태프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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