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김지훈이 “조여정과 드라마에서 두 번이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며 “한 때 좋아했지만 6개월 넘게 촬영하다보니 서로 너무 잘 아는 사이가 되어 나중엔 친구로 지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것에 대한 화답이었다.
한편 김지훈은 조여정에게 “바스트(가슴)가 아름답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당황한 조여정은 “바스트 샷이라고 해야죠”라고 지적하며 분위기를 수습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성희롱 발언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