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대작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남자 스타. 모처럼의 안방극장 복귀라 드라마의 성패 못지않게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들은 남몰래 가슴을 졸이고 있다. 이 남자 스타는 매번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여자 상대역과 뜨거운 스캔들을 일으켜 제작사나 소속사의 애를 태우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 이번 상대역 역시 청초한 매력을 자랑하는 여배우여서 소속사와 제작사에서는 벌써부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때 마침 이 남자스타가 과거에 헤어졌던 연인과 재결합설이 연예계에 나돌고 있어 이번에는 옛 연인에게만 집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