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전한 여자 리포터는 “모델 겸 연기자”를 “모델 겸 인기자”라고 잘못 발음한 후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지만 별다른 사과 발언 없이 순서를 진행했다.
게다가 이언의 소식 다음으로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의 이야기가 바로 전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었다.
누리꾼들은 ‘실수 후 웃음이 나올수도 있지만 최소한 사과는 했어야 한다’, ‘어떻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말조차 하지 않느냐’며 신중하지 못한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