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강수연,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 진행

  • 입력 2008년 8월 28일 13시 54분


배우 박중훈과 강수연이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 MC로 나선다.

두 사람은 9월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날 1500여명의 국내외 게스트들과 일반 관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후 6시부터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개막식에서 이들은 게스트들을 소개하며 영화제 시작을 알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정동일 조직위원장과 이덕화 운영위원장, 차승재 기획위원장을 비롯해 배우 장동건, 김혜수, 이미연, 최민식, 정준호, 이준기, 류승범, 신민아, 장혁 등과 임권택, 김수용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등 영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 마이클 치미노 감독과 심사위원 테라와키 켄 등 해외 게스트도 참석한다.

개막식 이후 히구치 신지 감독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9월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40여개국, 170여편의 작품을 서울 대한극장, 중앙시네마, 씨너스 명동, 신세계 문화홀 등 중구 일원의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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