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케이블 음악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 8월 ‘월 장원’에서 빅뱅의 ‘하루하루’가 정상을 차지했다.
Mnet 측은 8월 한 달 간 ▲오프라인 음반 판매 ▲디지털 음반 판매 ▲전화 리서치 ▲‘엠 카운트다운’ 홈페이지 투표 ▲실시간 모바일 투표 등 모두 5개 부문 성적을 집계해 합산한 점수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이효리의 ‘유-고-걸’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엠 카운트다운’을 보기 위해 와 스타디움을 찾은 2만 명의 관객들은 빅뱅의 1위 소식에 환호하며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빅뱅 또한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유-고-걸’에 이어 후속곡 ‘헤이 미스터 빅’으로 활동을 재개한 이효리는 ‘유-고-걸’과는 또 다른 느낌의 도발적이면서도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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