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재결합?…빽가, 신지노래 새 래퍼로 참여

  • 입력 2008년 8월 30일 07시 49분


솔로 활동 중인 혼성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래퍼 빽가와 다시 호흡을 맞춘다.

보컬 김종민이 현재 군복무중이어서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코요태의 컴백인 셈이다.

7월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해뜰 날’로 활동중인 신지는 2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빽가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또한 30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서도 함께 무대에 나선다.

코요태의 두 사람이 다시 뭉친 것은 신지가 방송무대에 함께 해줄 래퍼를 급히 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빽가가 래퍼를 자청하면서 이뤄졌다.

그동안 신지는 ‘해뜰날’에서 마이티 마우스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마이티 마우스는 음반에도 랩 피처링했고, 약 한달간 방송에도 함께 출연해왔다.

코요태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은 “신지가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스러워했지만, 빽가가 스튜디오 일을 미루면서 방송에 임해주고 있다”면서 “언제까지 함께 방송활동을 할지 모르지만 당분간 빽가가 무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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