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데뷔 3개월 만에 지상파 첫 무대

  • 입력 2008년 8월 31일 18시 49분


신인가수 신소희가 데뷔 3개월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해 본격적인 얼굴알리기에 나선다.

신소희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선배가수 홍경민과 듀엣으로 홍경민의 신곡 ‘더 웨이’를 처음 선보인 데 이어 31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자신의 데뷔곡 ‘그랬단 말이야’ 부른다.

신소희는 그 동안 언론과 케이블채널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으나 지상파 방송 출연은 데뷔 3개월 만의 처음으로 이번이 정식 데뷔무대다.

6월 자신의 첫 미니음반을 발표한 신소희는 타이틀곡 ‘그랬단 말이야’가 싸이월드 배경음악과 매장음악 등에서 상위권의 인기를 차지하며 팬들을 확보해 왔다. 특히 타이틀곡 ‘그랬단 말이야’에는 이승철, 장혜진, 윤도현, 부가킹즈, 홍경민, 휘성 등 쟁쟁한 선배들의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출연이 화제를 모았다.

신소희는 다음달 5일 MBC ‘가요큰잔치’에서 홍경민과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솔로로, 또 듀엣으로 활발할 방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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