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진 택배 회사 직원이 뗏목을 타고 망망대해를 건너 살아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캐스트 어웨이’. 영화니까 일어날 법한 일이라고 넘겼지만 실제로 태평양에서 노만 저어 312일을 여행한 터키 남성이 있어 화제다.
그는 산악 등반 도중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해 보트로 태평양을 건너는 여행을 시작했고 정확히 312일 동안 노를 저어 나아갔다.(사진) 이는 또 세계 기록이기도 하다(기존 304일).
누리꾼들은 “자신과의 싸움으로 역경을 이겨낸 것. 그 용기와 의지 정말 존경스럽다. 대단하다”며 경의를 표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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