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는 10일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베스트 오브 아시아, 브링 온 아메리카(Best of Asia, Bring on America)’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 진출 준비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보아의 미국 진출 준비 및 음반제작 관련 해외 스태프들도 참석해, 앞으로의 미국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보아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미국 진출 준비를 해왔다.
‘베스트 오브 아시아, 브링 온 아메리카’라는 제목은 보아의 이니셜을 바탕으로 만든 것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에 대한 보아의 남다른 자신감과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미국 현지법인인 SM엔터테인먼트USA(대표 한세민)를 설립하며 보아 및 소속 연예인들의 미국 진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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