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가수로 무대 선다…‘윤도현의 러브레터’ 공연

  • 입력 2008년 9월 4일 12시 11분


배우 조승우가 가수로 나서 무대에 선다.

조승우는 10월2일 개봉하는 주연작 ‘고고70’(감독 최호·제작 보경사) 속 자신의 밴드 ‘데블스’와 함께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최근 영화 삽입곡을 모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한 조승우와 데블스의 멤버 차승우, 손경호, 홍광호, 김민규는 26일 방송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영화 촬영을 위해 촬영 전 3개월 동안 혹독한 연습 과정을 거친 이들은 서울 홍대 앞 클럽 드럭에서 깜짝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조승우와 멤버들은 영화 촬영과 뮤지컬 공연 등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방송 출연을 위해 한창 연습 중이다.

‘고고70’은 1970년대 금지된 밤 문화의 중심에서 뜨거운 청춘을 불사른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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