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드라마 ‘신의 물방울’ 제작 착수

  • 입력 2008년 9월 4일 12시 14분


‘욘사마’ 배용준이 주연 배우 겸 제작자로 내년 하반기 안방극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컴백작은 일본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신의 물방울이다.’(스포츠동아 8월27일자 보도 참조)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최근 이 만화의 한국어 드라마 판권을 구매한 데 이어 4일 자체 제작에도 나설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키이스트는 이날 이 만화의 드라마 제작과 관련, 내년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각색 작가 및 연출자, 출연진 섭외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또 “남자 주인공으론 배용준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배용준은 지난달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상태임에도 “이 드라마의 사전 프로덕션 작업에 참여 중”이라고 덧붙였다. 와인을 소재로 한 ‘신의 물방울’은 국내외 와인 열풍을 주도한 베스트셀러 만화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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