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8집 싱글 타이틀곡 ‘모아이’로 활동 중인 서태지의 사진 그대로를 팔에 문신한 사진으로 눈길을 모은다.
서태지의 팬임을 자처하는 그의 팔에는 실제로 문신이라고는 믿기 힘들 만큼 섬세하게 묘사된 서태지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심지어 사진에 있는 명암까지 명확히 표현되어 있을 정도.
‘문신이 아니라 실제 그린 것 아닌가요?’라고 의심하던 누리꾼들은 ‘자세히 보니 빨갛게 부어올랐다. 저 고통을 참아내다니, 진정한 서태지 마니아인가보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에선 ‘하루에도 수백번 서태지를 볼 수 있겠네’, ‘문신한 분이 살찌면 서태지도 살찌겠다’며 장난기 어린 반응도 이어졌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