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에서 ‘레게머리’를 하고 싶었지만 성적이 좋지 않으면 비난이 쏟아질까봐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상대에서 은메달을 딴 164kg의 우크라이나 선수가 자신에게 예쁘다고 하자 “이 속에서 예쁘다는 게 칭찬인가”라고 고민했다고 말해 누리꾼들이 배꼽을 잡게 했다.
선수 환영식에서 박태환과 나란히 앉게 되자 “태환아! 앞으로 가. 누나가 여잔데 너보다 크게 나오면 좀 그렇지 않냐”라고 말해 위기(?)를 모면했지만 그다지 친분이 없는 이용대 옆에서는 ‘스스로 의자를 뒤로’ 뺐다는 이야기까지 더하자 누리꾼들은 ‘장미란 입담도 금메달!’을 외치며 환호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