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한국 알리는 여행서 공식 출간

  • 입력 2008년 9월 5일 11시 32분


‘욘사마’ 배용준이 한국을 소개하는 여행책을 내놓는다.

이 책에 실릴 사진과 글은 모두 배용준이 직접 촬영하고 쓰기로 해 화제가 될 전망이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5일 “내년 초 발간을 목표로 배용준이 한국 여행서를 쓰기로 결정했다”며 “조만간 사진 촬영과 집필 등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 여행서는 가이드북 형태인 여행서와 배용준이 직접 찍은 사진을 담은 사진집 등 모두 2권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한국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영어로 각각 번역돼 해외에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의 여행서는 고유의 멋, 맛, 정이란 3가지 주제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펼치는 프로젝트.

더욱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한류스타’가 내놓는 여행서란 점에서 대내외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배용준은 현재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서와 관련된 팬들의 의견을 접수 중이다. 최근 의견 접수가 시작된 이후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1500여 통의 서신이 전달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사진제공=B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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