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한가위 특집에 세 커플 투입 ‘분위기 쇄신’

  • 입력 2008년 9월 5일 16시 32분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가 새로운 커플 투입으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는 14일 방송하는 한가위 특집에서 최진영·이현지, 환희·화요비, 마리오·손담비 세 커플을 등장시켜 이색 가상결혼 생활을 그린다.

16살 나이 차이가 나는 커플부터 동갑내기들의 결혼기, ‘몸짱’ 스타들의 만남까지 기존 커플들과는 다른 색깔을 담을 계획이다.

‘우결’의 김구산 PD는 “세 커플은 한가위 특집에서 한 차례 다룬 뒤 향후 출연자를 교체할 상황이 온다면 이들 중 한 커플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종의 파일럿 형식으로 하반기 ‘우결’이 맞게 될 변화를 시청자를 대상으로 미리 검증하려는 의도다.

기존 출연자들의 교체 여부와 프로그램 형식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대한 현재의 내용을 유지할 계획”이라면서도 “제작진 입장에서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우결’은 2008 베이징올림픽 특집 방송으로 2주간 결방하면서 같은 시간 SBS가 방송한 ‘패밀리가 떴다’에 기선을 빼앗긴 상황.

때문에 제작진으로서는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청 포인트를 후보로 올려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한가위 특집에서 새로운 커플을 대거 등장시키는 것도 이런 시험과정의 일환인 셈이다.

김 PD는 “커플 교체만 선택한다면 장기적인 재미는 주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향후 시청률과 시청자의 반응을 살펴 현재 ‘일밤’의 모든 코너에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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