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는 소속사 관계자의 등에 업힌 채 담요로 얼굴을 가리고, 안전요원과 함께 응급실로 옮겨졌다. 응급실로 옮겨진 정선희는 홍진경과 엄정화의 간호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선희가)8일부터 물 한 모금도 먹지 못한 채 밤을 새고 탈진한 상태였고, 조문객을 맞기 위해 서 있던 정선희가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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