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프로듀서가 오케스트라의 공연비를 횡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일부 단원들이 나가버리자 오케스트라는 해체 위기에 놓인다. 시장에게 공연비 횡령 사실을 비밀로 한 루미는 단원 모집 전단지를 붙이다 트럼펫 소리에 이끌려 건우(장근석)를 쫓아간다. 지하철까지 따라간 루미는 건우의 반응을 기대하며 바이올린을 연주한다.
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는 시장 앞에서 첫 연주를 갖고, 강마에(김명민)가 지휘자로 온다는 루미의 말에 단원들의 얼굴은 얼어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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