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12일 TV 속 영화관]아저씨밴드 눈물겨운 부활

  • 입력 2008년 9월 12일 02시 44분


▽즐거운 인생 SBS 오후 11시 5분(감독 이준익·주연 정진영 김윤석 장근석)=이준익 감독이 ‘라디오 스타’(2006년)에 이어 내놓은 휴먼드라마. 20년 전 대학가요제 3년 연속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록 밴드 ‘활화산’. 의지와 다른 삶을 걷던 멤버 셋이 리더였던 상우의 죽음을 계기로 재결성을 결심한다. 상우의 아들 현준(장근석)이 보컬로 합류한다.

명예 퇴직한 백수, 택배와 대리운전으로 힘겹게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 외로운 기러기 아빠가 음악을 통해 일상의 우울함을 털어낸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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