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13일 TV 속 영화관]불상 보석 노리는 좀도둑

  • 입력 2008년 9월 12일 02시 44분


▽원스 어폰 어 타임 KBS2 밤 10시 5분(감독 정용기·주연 박용우 이보영)=올해 설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코미디. 1940년대 일제강점기의 경성. 경주 석굴암 본존불상 이마에 박혔던 보석 ‘미간백호상(眉間白毫相)’을 차지하려 동분서주하는 사기꾼 봉구(박용우)와 좀도둑 춘자(이보영)의 모험을 그렸다. ‘가문의 영광’ 2편과 3편을 만든 정용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를 다룬 영화가 대부분 민족주의적 색깔이 강한 것과 달리 경쾌한 웃음으로 접근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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