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강아지는 닮는다는 말처럼 외모와 성격에서 스타와 판박이인 애완견이 눈길을 끌었다.
가수 문희준의 ‘딸기’(시추)는 큰 눈이 주인과 똑 닮았다. 개그맨 문세윤의 ‘덕이’(퍼그)는 주인처럼 살과의 전쟁을 벌이는 비만견으로 방송 출연 내내 살과 힘겨운 전쟁을 벌인다. 반면 온몸이 근육으로 다져진 가수 손호영의 ‘콩이’(몰티즈)는 주인처럼 ‘몸짱’이다.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진돗개 ‘샤방이’, 개그맨 신봉선의 천방지축 애견 ‘양갱이’ 등이 출연한다.
스타 못지않게 다양한 재주와 끼로 뭉친 애견들의 장기자랑도 펼쳐진다. 문세윤의 개 ‘덕이’는 아무리 먼 거리라도 봉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면 귀를 쫑긋하는 재주를 가졌다.
손호영의 개 ‘콩이’는 놀라운 점프 실력을, 신봉선의 개 ‘양갱이’는 타이어 끌고 다니는 재주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녹화 내내 서로에 대한 탐색전을 펼친 애완견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인기 견, 폭탄 견을 가린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