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14일 TV]다섯 총각 아빠들의 딸 키우기 소동

  • 입력 2008년 9월 12일 02시 44분


▽SBS ‘좋아서’(오전 10시 50분)=김건모, 김형범, 유세윤, 김희철, 이홍기 등 총각 스타들이 초등학생 3학년 여자 아이를 딸처럼 키우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아빠라고 하기에는 어색하지만 다섯 남자들은 처음엔 어린 아이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했으나 초등학교 3학년 이효정 양이 등장하자 당황한다. 특히 이 양의 당차고 야무진 모습에 다섯 아빠들이 쩔쩔맨다. 초등학생 사이에 인기가 많은 유세윤은 예상과 달리 자신이 하는 말마다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이 양 앞에서 할 말을 잃는다.

김희철과 유세윤은 이 양을 데리고 놀이동산에 간다. 느닷없이 쏟아지는 비에 놀이기구가 운행하지 않자 이 양의 불만은 커져만 간다. 우여곡절 끝에 작동하는 놀이기구를 찾아 이 양과 함께 기구를 탄 김희철과 유세윤은 “더 태워달라”며 이 양이 떼를 쓰자 같은 기구를 7번이나 탄다. 김희철은 “토할 것 같다”며 어지러움을 호소한다.

김건모는 ‘정말 딸인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홍기에 대해선 이 양이 잘생겼다는 이유로 ‘꽃 아빠’라는 애칭으로 불러 다른 아빠들의 부러움을 산다. 이양은 이홍기가 앵무새를 훈련시켜 열어준 이벤트에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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