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 펼쳐진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콘서트 ‘SM타운 라이브 08’에서 다른 가수들에겐 열광하던 중국 팬들은 소녀시대가 무대에 오르자 침묵으로 일관하며 야광봉으로 ‘X’표시까지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중국팬들이 이렇게 분노한 이유를 티파니가 쓰촨성과 관련한 발언을 하며 웃음을 터뜨린 것 때문이라고 추측. ‘중국인들이 오버하는 것’이라 했지만 ‘이유를 막론하고 논란이 될 여지를 만들지 말아야한다’며 경각심을 요구하기도 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