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직후인 다음달 18일 열리는 도쿄국제영화제는 ‘디워’를 특별초대, ‘크로싱’을 아시아의 바람 부문에 각각 초청했다.
심형래 감독의 ‘디워’는 일본 영화관객에게 인기가 높은 괴수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내년 제 81회 아카데미외국어영화상 한국 후보작으로 출품된 ‘크로싱’은 탈북자의 아픔을 그린 작품으로 현지에서 소개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지금 위치에 오르기 전 아시아 최대 영화제로 위상이 높았던 도쿄국제영화제는 올해 환경을 주제로 열리며 우위썬 감독의 ‘적벽대전’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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