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4년만에 드라마 복귀…이정진과 호흡

  • 입력 2008년 9월 19일 17시 57분


탤런트 오승현이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승현은 MBC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 후속으로 11월초 방송예정인 ‘사랑해, 울지마’(극본 박정란·연출 김사현)의 여주인공을 맡아 이정진과 호흡을 맞춘다.

한 남자를 두고 두 여자가 경쟁하고, 사랑으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가족이야기를 담았다.

극중 오승현은 한영민(이정진)의 약혼녀인 대학의 전임강사 민서영 역으로 이유리와 대결할 예정이다.

오승현은 2004년 KBS 2TV ‘백설공주’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오승현은 소속사를 통해 “약혼자의 배신 때문에 이유 있는 악역으로 변신할 수밖에 없었던 민서영의 심정을 절절히 담아 연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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