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는 2007년 9월 ‘뮤직 인 마이 하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이어 두 번째 뮤지컬 ‘폴라로이드’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배우로서 자리를 잡았다.
앤디는 그 동안 수많은 작품의 러브콜 중에서 고민 끝에 ‘싱글즈’를 선택, 다시 한번 뮤지컬 배우로서 발전된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싱글즈’ 연출을 맡은 악어컴퍼니 조행덕 대표는 “앤디는 뮤지컬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실력, 그리고 스타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성장을 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뮤지컬 ‘싱글즈’는 영화 ‘싱글즈’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른바 ‘무비컬’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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