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신작을 발표한 그룹 ‘메탈리카’가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의 후보로 선정됐다. 22일 AP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 재단은 내년도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는 후보로 메탈리카, ‘힙합 대부’ 런 DMC, 기타리스트 제프 벡, 이기 팝이 이끈 그룹 스투지스 등 9팀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명예의 전당 헌액 관련 투표 결과는 내년 4월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공개된다. 투표는 500여 명의 음악산업 관계자와 음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다. 9팀 가운데 표를 많이 얻은 5팀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영광을 얻는다. 데뷔 음반을 발매한 후 25년이 지난 록 음악 뮤지션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후보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