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옥션티켓에서 진행된 아라시 두 번째 내한콘서트 ‘아라시 어라운드 아시아 2008 인 서울’의 예매가 시작되자 15만 명이 동시 접속, 30분 만에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다.
아라시의 ‘아라시 어라운드 아시아 2008 인 서울’은 2년 만에 개최되는 내한공연인 만큼 아라시를 기다려온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J-pop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지난 2006년 열린 첫 번째 한국 콘서트에 이어 이번 내한 공연까지 모두 매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아라시 내한 콘서트는 11월 1일과 2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아라시는 9월 일본을 시작으로 10월 대만, 11월 한국, 상하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공연을 갖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