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의 한 측근은 25일 “최근 병원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장진영은 이날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종영한 SBS ‘로비스트’ 이후 차기작 선택을 위해 휴식 중인 장진영은 이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데뷔한 뒤 영화 ‘반칙왕’, ‘소름’,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아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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