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위암 투병 중…항암치료 시작

  • 입력 2008년 9월 25일 12시 30분


톱스타 장진영이 위암과 싸우고 있어 팬들에게 충격을 주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장진영의 한 측근은 25일 “최근 병원 건강검진을 받고 위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장진영은 이날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항암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종영한 SBS ‘로비스트’ 이후 차기작 선택을 위해 휴식 중인 장진영은 이에 따라 당분간 활동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데뷔한 뒤 영화 ‘반칙왕’, ‘소름’, ‘싱글즈’, ‘청연’,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아왔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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