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아빠 피트가 요리사… 난 안 해”

  • 입력 2008년 9월 26일 08시 19분


브래드 피트의 아내이자 여섯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잘나가는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사진)가 ‘요리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나는 요리를 안 한다. 내가 못하는 유일한 것이 바로 요리”라고 말했다.

“우리 집의 요리담당은 브래드 피트다. 영화 촬영과 인터뷰 스케줄이 없을 때면 브래드와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는다. 브래드는 항상 아이들 건강을 생각해서 아침을 챙겨주려고 하고, 그는 아침을 가장 중요한 끼니로 생각한다”고 졸리는 가족의 식사생활을 털어놓았다.

“나는 항상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즐기지만 어떤 부분은 사적인 비밀로 지키려고 한다. 나는 솔직한 편이고 내가 스스로 말한 것들에 대해 일일이 신경 쓸 시간이나 에너지가 없다. 덕분에 그것들에 대해 민감하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고 졸리는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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