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반지…연락할땐 폰으로

소니에릭슨사가 반지 형태의 휴대전화 콘셉트 모델을 공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지에 휴대전화 송수신 기능이 모두 포함돼 있어 귀에 대고 통화를 하면 된다.(사진)

누리꾼들은 SF 영화에서나 보던 것이 현실화됐다며 벌써부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소니에릭슨이 내놓은 링타입 휴대전화에 유독 여성 누리꾼들의 호응이 거세다. 아무래도 반지를 잘 끼우고 다니다보니 그런 듯 보인다.

여성 누리꾼들은 “반지처럼 끼고 다닐 수 있고 통화도 할 수 있는 것이 영화에 나올 법한 일이어서 정말 신선한 충격이다”고 평가했다.

콘셉트 모델이다 보니 판매되려면 얼마나 걸릴지 미지수지만 네티즌들의 기대는 이미 나온 것이상으로 거세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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