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읽는 기계 미국에서 시험 가동

  • 입력 2008년 9월 29일 00시 36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누군가 죄를 지을 것을 예상, 미리 범인을 잡는 내용으로 유명하다. 물론 범죄를 짓기도 전에 판단한다는 것 때문에 논란이 생기기도 했지만 말이다.

미국 정부가 ‘마음을 읽는 기계(사진)’를 개발해 시험 가동했다고해 벌써부터 논란이 한창이다. 카메라와 센서 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심박, 호흡, 체온을 체크해 악의를 지닌 테러리스트를 미리 찾아낸다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한다.

흥분 상태를 분석하면 일반인과 범죄자를 구분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안전을 위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기계의 단순 실수로 지명될 억울한 사람은 누가 보호해주나”라며 거부감을 나타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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