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마음을 읽는 기계(사진)’를 개발해 시험 가동했다고해 벌써부터 논란이 한창이다. 카메라와 센서 앞을 지나가는 사람의 심박, 호흡, 체온을 체크해 악의를 지닌 테러리스트를 미리 찾아낸다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한다.
흥분 상태를 분석하면 일반인과 범죄자를 구분할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안전을 위하는 마음은 이해하나 기계의 단순 실수로 지명될 억울한 사람은 누가 보호해주나”라며 거부감을 나타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