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타야 볼 수 있는 초대형 초상화

  • 입력 2008년 9월 29일 00시 36분


80대 노인이 자식의 성화에 못이겨 헬기를 타게 됐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 밑을 내려다보니 넓은 들판에 그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다면 과연 그 느낌이 어떨까?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한 농부가 63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모님을 위해 옥수수밭에 부모님의 초상화(사진)를 초대형으로 그려넣고 ‘Thanks Mom and Dad!’라고 써놨다.

노부부는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로 표현을 대신했다고 한다. 콜로라도 지역의 농부들은 매년 ‘옥수수밭 미로 그림’ 행사를 열어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데 이번엔 이런 감동의 이벤트도 있었다고 해외 언론들이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보다 최고의 감동적인 선물은 없다”고 호응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화보]‘착한 글래머’ 민서아 망사스타킹의 유혹

[화보]‘청순한 글래머’ 한송이 스타화보 현장공개

[화보]‘착한 글래머’ 이수진 한송이 ‘착한’ 몸매 공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