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뿔났다’, 전체 시청률 1위로 유종의 미

  • 입력 2008년 9월 29일 10시 05분


숱한 화제를 뿌렸던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40%대의 ‘국민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는 최종회인 65회를 방영한 28일 4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전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 ‘엄마가 뿔났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22일 올린 42.7%였다.

한동안 경쟁 드라마인 SBS ‘조강지처클럽’에 시청률 왕좌를 내줬던 ‘엄마가 뿔났다’는 종영을 향해 치닫던 지난달부터 1위를 재탈환했다. 또 주간 전체 시청률 순위에선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엄마가 뿔났다’는 이번 주 37.5%를, 지난주엔 39.5%의 주간 평균 시청률을 거뒀다.

KBS 2TV는 ‘엄마가 뿔났다’ 후속으로 배우 이태란과 김성수가 주연을 맡은 ‘내 사랑 금지옥엽’을 방영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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