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착한 명품의 대중화 ‘매스티지’

  • 입력 2008년 9월 29일 23시 52분


매스티지란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조합한 신조어로 명품의 대중화 현상을 일컫는다. ‘명품의 대중화’라고 하니 사치 소비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런 의미가 아니다. 품질과 브랜드는 명품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생산되는 상품(사진)을 말한다.

최고급 명품과 대중 제품의 틈새를 노린 ‘매스티지’의 유행으로 명품을 소유하리라 생각도 못했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개를 끄덕일 만한 가격으로 가질 수 있게 돼 만족감은 높이면서 알맞은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누리꾼들도 “극소수만이 갖는 명품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이런면에서 양극화는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말한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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