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26.5%, ‘타짜’ 물리치고 월화극 1위 고수

MBC ‘에덴의 동쪽’이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전국가구시청률 26.5%를 기록, 월화극 선두자리를 지켰다.

비슷한 시간대 방영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던 SBS ‘타짜’는 13.5%로 지난회보다 0.3%포인트 떨어졌으며, KBS 2TV ‘연애결혼’도 3.8%를 기록하며 자체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에덴의 동쪽’은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이날 헤어져있던 동철(송승헌)과 동욱(연정훈)이 극적인 재회를 하고 안타까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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